[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물류센터 부동산에 투자하는 ‘키움히어로즈 미국물류포트폴리오펀드’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단독 판매한다. 1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미국 동부와 중부 소재 물류창고 여섯 곳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2개 사모부동산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다. 사모펀드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과 만기도래 상환금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구조로 펀드 수익금에 대한 배당은 연 2회 실시한다. 펀드 만기는 7년이며, 투자 대상 사모펀드에서 원금에 대해 100% 환헤지를 시행한다. 해당 펀드는 국내에서 펀드를 통해 모집되는 자금 약 791억원($ 68.2M)에 미국 현지 공동투자자(VEREIT, 부동산 리츠 전문운용사) 조달 자금과 미국 현지 차입 자금을 포함해 총 4,866억원 규모($419.5M)의 부동산 자산을 매입해 운용된다.(USD 1 = KRW 1,160원 가정시, 환율 변동에 따라 변경 가능)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미국물류 부동산펀드 안내 이미지. 사진=한국투자증권 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물류창고는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등 미국 주요 도시에 인접한 물류 밀집 지역(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미국은 뉴욕과 시카고, LA 등 지역별로 거점 도시들이 발달돼 있다. 뉴욕이 동부의 중심 도시라면, 시카고와 LA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대표한다. 뉴욕은 인구가 860만명, 1인당 GDP는 7만달러를 넘어서면서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제1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뉴욕의 맨하탄은 특화된 공간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 LA지역은 서부 지역의 온화한 날씨와 미디어, 무역의 중심지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요도시 중 가장 소득수준이 높은 곳으로 첨단 IT 첨단들의 거점이 되고 있다. 에너지 산업이 발달한 휴스턴 역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미국 역시 세계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주요 대도시들의 권역이 넓어지는 추세다. 산업이 집중되면서 도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핵심 코어지역 외에도 새롭게 부상하는 인근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지역별 거점 도시의 영향력은 계속 확대, 주: 2017년 기준1인당 GDP와 실업률은 Metropolitan 권역의 수치임. 인구 밀도는 제곱마일당 인구수를 측정한 수치임. 자료: US Census Bureau, BEA, BLS,, 대신증권 맨하탄, 금융·문화·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이국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한국금융지주[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지난달 말 발기인총회를 열고 이국형 전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초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9월 본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에 따르면 이국형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석사와 강원대 대학원 부동산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9년 한국토지 공사를 시작으로 한국토지신탁,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한국금융지주는 이로써 부동산신탁업 관리 및 영업 전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부동산신탁 신설사의 기본 틀을 완성하고 본인가 이후 초기 사업 안정화 전략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기존 부동산 신탁에 핀테크·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해 2030세대까지 아우르는 자산증식 수단으로 사업범위 확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한국금융지주를 비롯 우리은행, 현대해상, 카카오페이, SH공사, 부동산 중개회사 미디어월(다방), 핀테크 플랫폼 피노텍 등이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국형 대표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 거래량에서 30~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강남3구에서 총 652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으며, 이중 30~40대가 아파트를 사들인 경우는 361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량의 55.4%에 달한다. 연령대 별로 30대는 137건, 40대는 224건을 차지했다. 이 외에 50대는 144건, 60대는 68건, 70대 이상에서 35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20대 이하도 21건을 차지했으며, 기타(법인, 공공기관 등) 부분에서 23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3040세대 아파트 매매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1분기 총 160건의 매매 건수 중 30~40대 구매 건수는 96건에 달해, 전체의 6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 54.8%(239건 중 131건), 송파구 53.0%(253건 중 134건)를 보였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기본적으로 젊은층에서도 고소득 가구가 많아 강남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가족에게서 아파트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며 매매대금을 10억원이나 부풀린 금액이 정당한 매매대금임을 전제로 대출금을 교부받은 이상 사기죄가 성립하고, 지급받은 대출금 전부가 사기죄의 이득액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심은 이득액 전부를 유죄로 인정했고 항소심은 1심을 파기하고 이 사건 대출금과 실제 매매계약서를 제출했을 경우 받을 수 있었던 대출가능금액의 차액을 이득액으로 봤다. 대법원에서 이 부분 원심(항소심)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피고인 A씨(56)는 2012년 5월 11일 B씨(56)로부터 이 사건 토지를 대금 16억 5000만 원에 매수하기로 하면서 그 소유권이전등기를 피고인 C씨(52), 피고인 D씨(53) 명의로 하기 위해 2012년 5월 25일 피고인 C를 매수인으로 하여 이 사건 토지 중 제1토지를 대금 8억4630만원에, 피고인 D를 매수인으로 하여 이 사건 토지 중 제2토지를 대금 8억370만원에 각 매수하기로 하는 내용의 매매계약서를 작성했다. 피고인 A는 2012년 6월 22일경 피고인 C로 하여금 이 사건 토지 중 제1토지를 담보로 8억2000만 원의 시설자금
지난 23일 오후 2시 양평13구역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해당 총회는 총 조합원의 51.59%이 해당 총회에서 참석, 성원율이 달성됐다.사진=단지 조감도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조합장이 구역해제를 추진해 사업이 중단됐던 양평13구역의 개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구역 해제를 추진했던 조합장의 해임 총회가 성사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조합장을 뽑을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29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양평13구역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해당 총회는 총 조합원의 51.59%이 해당 총회에서 참석, 성원율이 달성됐다. 총회에 상정된 안 건은 ▲조합장 해임의 건 ▲조합장 직무정지의 건 ▲조합임원 해임의 건 ▲조합 임원 직무 정지의 건 등 총 4건으로 상정된 안건 모두 총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양평13구역은 사업을 추진할 새 조합장과 조합임원을 뽑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시 총회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인근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반면, 양평13구역은 조합장이 구역 해제를 추진, 사업 추진동력을 잃고 표류해 답답했다"면서 "향후 성실히 사업을 추진할 조합장 및 임원을 선정,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경의중앙선 일산역 주변에서 3월 말 분양예정인 일산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사진=대림산업)[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올 상반기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주상복합아파트 1만2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부분 중소형으로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 분양물량이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26곳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만2206가구(오피스텔 제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81가구보다 3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947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광역시 3794가구, 세종시 465가구 등이다. 올해 1~2월에는 2952가구가 분양됐다. 전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5곳 중 3곳이 주상복합아파트가 차지할 정도로 청약성적도 좋았다. 1월 대구 달서구에서 공급된 ‘대구 빌리브 스카이’는 1순위 평균 134.96대 1로 전국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분양된 대구 ‘동대구역우방이유쉘’과 ‘죽전역동화아이위시’도 각각 126.71대 1, 60.45대 1로 3위와 5위에 올랐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주상복합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최근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대단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대단지로 구성된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 입주민들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수요가 탄탄하다 보니 단지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하고, 교통망 개선 등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도 기대할 수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이외에도 단지가 클수록 가구당 부담하는 공용관리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소규모 단지 대비 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대단지 규모를 내세워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도 많아 분양 이후에도 매매가 상승률이나 임대료도 높은 편이다. ◆ 분양 잘되고 환금성 높아 공실률 걱정 없어… 투자자‧실수요자 모두 ‘눈독’ 실제로 대단지 수익형 부동산은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3월 엠디엠이 광교신도시에 공급한 1,805실의 대단지 오피스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평균 5.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실내수영장 등 대단지에 걸맞는 수준높은 커뮤니티 센터가 주목받았다. 또, 같은 해 9월 현대건설이 공급한 2,513실의 대단지 오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봄 분양 성수기가 본격 개장하면서 건설사들의 분양 채비도 한창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구매 심리가 한껏 위축된 상황에서 수요자들을 선점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집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3월~6월) 전국 168곳에서 11만1080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일반 분양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청약 접수를 받은 일반 가구수(6만5274가구) 대비 170% 증가한 수치다. 특별 공급 물량을 감안해도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올해 분양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대(最大), 최고(最高), 최초(最初)’ 등을 내세워 차별화를 강조한 단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규모가 크거나, 최고 높이거나,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들은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좋았다. 지난해 11월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공급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라는 장점을 내세우며, 1순위에서만 1만 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특히 총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투시도.[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도시 조성사업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일대 지역의 새로운 중심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기 신도시에 수익형 부동산 바람이 불고 있다. 도시 준공을 앞두고 꾸준히 인구가 늘고 교통 등 기반시설이 갖춰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호재를 통한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2기 신도시로 끌어 모으고 있다. 2기 신도시 내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가 지배적이다. 아파트의 입주가 계속되고 서울을 비롯해 인근 지역으로의 우수한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광역 수요의 흡수도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의 경우 이미 SRT의 개통으로 강남까지 1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광교신도시 역시 신분당선을 통해 손쉽게 강남권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이 예정된 한강신도시 등도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2기 신도시 내 수익형 부동산은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서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오피스텔은 420
(사진=리얼투데이)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국내 조선업 시장이 회복 시그널을 보내며 다시금 꿈틀거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을 쓸어 담으며 2011년 이후 7년만에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조선업이 살아나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배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훈풍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 최종 집계(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 1.24일 발표 자료)에서 한국은 세계 선박 발주량 2,860만CGT 중 1,263만CGT(44.2%)를 수주해 국가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이후 7년만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으며, 2011년 이전의 한국 최고 시장점유율인 40.3% 기록도 경신했다.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으로 수주에 대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울산시가 조선업 경기 침체 극복 및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는 더 커졌다. 지난 달 27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이미지.(사진=대보건설)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최근 대구시에서 오피스텔 분양이 늘고 있다. 새 아파트가 청약경쟁률 수백대 1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 완판행진을 이어가자 이 틈을 타 건설사들이 오피스텔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최근 전국에서 분양시장이 가장 뜨거운 곳은 바로 대구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공급된 8곳 중 7곳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월 말 신세계건설이 달서구 감삼동에서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는 134.96대 1로 올해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1, 2월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5곳 가운데 4곳을 대구가 휩쓸었다. 이런 가운데 오피스텔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오는 6월까지 7곳 2534실이 분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상반기에 공급된 690실보다 3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해 대구 분양시장을 보면 상반기 공급된 오피스텔은 3곳에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10곳으로 늘었다. 작년 상반기 아파트 분양 15곳 중 13곳이 1순위에서 마감하는 등 아파트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기 시작하면서 건설업체들이
(사진=리얼투데이)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송도국제도시가 뜨겁다. 지난 2003년 분양을 시작하고 16년 차가 됐지만, 여전히 인천 개발의 핵심지로 계속 진화 중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1년 동안 인천시 분양권 거래량은 총 7,940건이었다. 이 중 46%인 3,623건이 모두 송도국제도시에서 거래됐다. 같은 기간 동안 아파트 거래도 1,918건으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송도국제도시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우수한 주거 인프라와 더불어 다양한 개발호재의 영향이 크다. 송도국제도시에는 현재 GTX-B노선을 비롯해 인천발 KTX, 골든하버 프로젝트 등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호재 중에서도 단연 주목도가 높은 사업은 GTX-B노선이다. 올해 인천경제청은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와 용산, 서울역, 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길이 80.1km 노선이다. 노선이 향후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져 서울
이안 테라디움 광안.(사진=대우산업개발)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정부의 전방위적 주택 규제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었다. 고강도 세제·대출 규제에 이어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시장 침체 마저 우려되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갭투자는 물론 대출 의존도가 높은 가구에 직격탄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아파트 시장이 규제에 둘러싸인 것과 달리 오피스텔 시장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출 및 세금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규제 적용이 덜한데다,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 않은 입지와 설계 등을 갖춰 이를 대체할만한 상품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익률이 아직까진 은행 이자수익률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도 인기 투자상품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다. 실제로 수익형 부동산은 주택시장의 규제를 비웃듯 긍정적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18만7498건으로 지난 2017년(17만7699건) 대비 5.5% 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 수익률은 올 1월 기준 전국 평균 5.46%, 최고 8.57%(광주)를 보이며 국내 18개 시중은행의 평균 예금금리(연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투게더펀딩은 부동산 담보 개인간 (P2P) 금융기업 최초로 지난 19일 누적대출액 3000억원을 돌파했 다. 이는 불과 2년 전 P2P금융시장 누적 대출액 전체 합계와 유사한 수준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힌지 약 5개월 만에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부동산 담보 위주로의 실적으로 최초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 외에도 2018년 한 해 중 투자상품 2000호 돌파, 기관투자 1000억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으며, 토스 / 핀크 등 타 금융플랫폼과 연계 서비스, 업계 최초 지점 설립, 광주은행 핀테크 대상 수상 등의 결실을 보였다. 이 같은 실적은 안정성 위주 운영 덕분이라는 평가다. 최근 일부 기업이 문제되며 P2P 업계 전체를 두고 안정성, 그리고 건전성 등의 측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나왔지만 투게더펀딩의 경우 P2P 상품 중 가장 안정적인 부동산 담보 대출 상품 위주로 운영하며 서비스 이후 1,0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체율 0%를 유지하고 있다. ‘고가 미술품을 소액부터 지분화하여 공동소유하겠다’며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아트투게더가 10월 말 서비스 런칭을 한 이후로 2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