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이현 대표이사. 사진=키움증권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키움증권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의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 두 번째로 일자리 으뜸기업 100개가 선정됐다. 키움증권은 전체 근로자수(평균 노동자수)가 2017년 대비 2018년에 10.2% 증가하며 일자리의 양적 증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생활균형, 정규직 전환 등으로 일자리의 질적 개선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2016년 8월부터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여 부서별 주1회 정시퇴근을 시행하는 등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고 있으며, 또한 계약직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던 키움금융센터 채용방식을 정규직 채용으로 전환한 바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 등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을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외화예금 가입채널 확대에 따른 ‘JB 비대면 외화예금 신규가입 이벤트’를 오는 29일(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미국달러(USD) 외화예금 가입 고객에 대해 외화정기예금은 90%, 외화보통예금은 8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채널(뉴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웹)을 통해 가입한 일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금액은 건당 최소 미화 1천불이상 최대 미화 30만불까지이다. 비대면 채널 확대를 통해 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했던 외화보통예금을 뉴스마트뱅킹, 모바일웹등을 통해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서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북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모바일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외화예금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채널을 확대했다”며 “많은 분들이 비대면 채널로 외화예금을 가입하시고 환율우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가입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커피 모바일쿠폰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차세대 주택금융 비즈니스 모델 모색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과 ‘주택금융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주택금융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맞춤 주택금융상품을 연구·분석하고 ▲주택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주택금융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ICT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흐름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하 기자 pjh@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대표 전종희)는 오는 8월 차세대 플랫폼 교체에 앞서 글로벌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와 게이트체인 상장 및 공동IEO 진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이트아이오(Gate.IO)는 2013년 설립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로 거래량 기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상위권에 랭크된 글로벌 대형 거래소 중 하나다. 최근 자체 암호화폐 게이트체인 메인넷을 발표하고 대형IEO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성공시키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암호화폐 순위 집계 커뮤니티 크립토랭크(CryptoRank)에 따르면 IEO 수익률 기준 게이트아이오(Gate.io)는 바이낸스(Binance)와 OK거래소(OKEx) IEO 수익률을 앞서며 전세계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제스트 역시 자체 IEO 프로그램인 ‘토큰세일’과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하게 IEO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로저버가 고문으로 참여한 블록체인 기반 뱅킹 플랫폼 애즈빗(AZBIT)과 실리콘밸리에서 화제가 되었던 분산형 클라우드 플랫폼 식스에이(SIXA) 토큰세일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 우수 프로젝트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이환성 세라젬 회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시작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재무상황, 기술력,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이번 선정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36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 자동 척추 온열 의료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세라젬을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회사에는 이 대표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액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박주하 기자 pjh@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창립 49주년 기념 이벤트 당첨자’를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창립기념일인 지난 5월 21일부터 한 달간 영업점을 찾아 신규로 수신상품에 가입하거나 30년 이상 장기 거래한 고객에게 지급한 즉석 경품 복권에서 1등으로 당첨된 김문정 씨를 중앙동지점으로 초청해 ‘150만원 상당 의류건조기 증서’를 전달했다. 앞서 2등 3명에게 50만원 상당 공기청정기, 3등 3명에게 20만원 상당 블루투스스피커 그리고 4등 79명에게 5만원권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창립 49주년 기념 이벤트 기간 동안 영업점에서 감사 적금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계좌번호 중 4번째 자리부터 11번째 자리까지 총 8자리 계좌번호 숫자를 더한 합이 큰 상위 1등 고객부터 1110등 고객을 선정했다. 적금 만기 시 1등부터 10등까지는 2.3%p, 11등부터 110등까지는 1.3%p, 111등부터 1110등까지는 0.1%p가 특별금리가 제공된다. 이강원 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창립 49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행운과 감사 그리고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대신증권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대신증권이 진행하고 있는 ‘고객포트폴리오 제안 경진대회’가 난데없이 ‘직장내 괴롭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상품제안을 위한 PT역량은 영업점 PB의 필수역량인데, 이를 법취지에 맞지 않게 무리하게 적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25일부터 4달에 걸쳐 전 영업점 PB가 참여하는 “고객 포트폴리오 제안 경진대회”를 대림동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1회차를 시작으로 4회차에 걸쳐 전 영업점PB 423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상품제안 역량을 높이고 고객관리, 상품판매 우수사례를 공유해 대고객 상당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대신증권은 전했다. 회사측은 대회에 참여한 영업점PB들의 프리젠테이션 능력 향상은 물론, 동료직원들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고객자산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한 단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대신증권지부는 지난 25일 대신증권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업직원 대상 사내프리젠테이션은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된다는 주장을 폈다. 회사가 선정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는 Social Innovation startup New Guru의 약자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전문가를 만들기 위한 KB국민은행의 프로젝트이다. 또한, 경영관리가 필요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 시니어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졌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3년차 이상 스타트업 기업 15개사를 선발하고 기업의 사업 영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KB국민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 코치를 1:1 매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가팀과 우수 코치를 선발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참가팀으로는 ▲할머니들께 행복한 일상을 선물해 준다는 미션으로 할머니들이 직접 제작한 매듭 수공예 악세서리 ‘마르코로호’ 브랜드를 성장시킨 ㈜알브이핀 ▲고객 중심의 자동차 관리 앱/웹 솔루션 개발 및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MG손해보험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복날맞이 보양식 나눔’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MG손보 조이봉사단은 25일,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장애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양식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삼계죽 등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조이봉사단은 배식활동, 식사 보조, 설거지 등 식사 준비부터 정리까지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에 방문하지 못한 일부 이웃들을 위해 가정배달용 음식도 포장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정성으로 준비한 보양식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조이봉사단은 소외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조이봉사단을 주축으로 혹서기, 혹한기 봉사활동뿐 아니라 명절 배식 봉사활동, 전국 봉사활동 등 연중 상시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박주하 기자 pjh@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는 카드사 최초로 하노이 호치민 냐짱(나트랑) 다낭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위치한 복합 쇼핑센터인 롯데마트 14개 전지점과 단독 제휴하여 하나머니 적립 및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쇼핑 성지인 롯데마트에서 직접 구매를 하시거나 베트남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Speed L(스피드엘)을 통해 주문 하게 되면 올해 연말까지 최대 10% 하나머니 적립과 추첨을 통해 10분에게 결제금액 100% 하나머니를 환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 한 고객에 한해 베트남 롯데마트 전 지점 및 Speed L(스피드엘)에서 하나카드로 p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 하나머니 적립 p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하나머니 적립 p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 하나머니 적립해 드리며, 올해 연말까지 총 3회의 적립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 단독 제휴를 기념하여 총 10분을 선정하여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이용하신 금액의 100% 환급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에 한해 올해 연말까지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이용하신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5일(목) 오후 서울 중구 소파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 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빵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소외계층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실시한 헌혈 운동에는 총 2만 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잘사는 희망사회를 구현하는데 신한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주하 기자 pjh@thepowernews.co.kr
키움증권이 실시하는 '유동원의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 안내 이미지. 사진=키움증권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키움증권은 유동원의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를 여의도 키움파이낸스 스퀘어에서 30일 오후 6시부터 90분 동안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이 오는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판 (과학혁신판)이 기대와 우려 속 출범을 하였다. 키움증권은 이런 이슈 속에서 2분기의 더딘 성장으로 하반기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점 포인트가 됐다며,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 유동원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 팀장은 무역분쟁, 환율 변동, 변동성 확대 속 대응전략을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는 이벤트 신청 후 계좌에 40달러가 입금되는 첫 거래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해외주식 세미나 참석 고객에게는 국가 상관없이 8일 이내에 거래 시 기프티콘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0.1%, 환전 우대 80% 이벤트도 함
유진투자증권이 오픈한 '상관쏙쏙' 서비스 안내 이미지. 사진=유진투자증권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국내 주식 종목 간 주가 흐름의 유사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관쏙쏙’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상관쏙쏙’은 두 종목의 일자별 등락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관계수를 산출하여 종목 간 상관관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관계수란 두 변수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값이 1에 가까울수록 유사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상관쏙쏙’은 전체, 섹터, 업종, 종목상세 등 총 4개의 서비스화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들은 각 화면에서 특정 종목을 검색 창에 입력하면 종목 기본정보와 함께 관련 종목과 두 종목 사이의 상관계수를 확인 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을 대상으로 5일, 10일, 20일, 60일, 120일 총 5개 기간의 상관계수가 제공된다. ‘상관쏙쏙’ 서비스는 26일부터 유진투자증권 HTS와 MTS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HTS 이용자는 메인화면 상단 메뉴의 ‘투자정보’에서, MTS 이용자는 메인메뉴의 ‘쏙쏙투자친구’에서 해당 서비스를 찾으면 된다. 또한 별도의 가입절차가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국제자산신탁 유재은 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동양자산운용·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 성공에 이은 두번째 비은행 M&A 성과로서, 1등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비은행 확충 전략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자산신탁은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2018년 기준 수탁고 23조 6천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의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다. 또한 다른 부동산신탁사와 달리 차입형 토지신탁의 비중이 매우 낮아 향후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경우에도 리스크가 적다는 평가다.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한 신탁사업 확대, 은행을 비롯한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 은행의 리스크관리 노하우 접목 등으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그룹의 보유
자료=유안타증권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 전일 종가 7만9200원)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완화되는 등 최악의 국면을 지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액 6.4조원(전년 동기 대비 –38%, 전 분기 대비 –5%), 영업이익 6380억원(전년 동기 대비 –89%, 전 분기 대비 -53%, OPM 10%)으로 시장 기대치 7400억원 대비 14% 하회했다. 대외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유안타증권은 전했다. 또한 1분기 DRAM 출하량과 ASP는 각각 +13%, -24%를 기록했고, NAND 출하량과 ASP는 각각 +40%, -25%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SK하이닉스가 매출액 5.7조원(전년 동기 대비 –50%, 전 분기 대비 –13%), 영업이익 4180억원(전년 동기 대비 -93%, 전 분기 대비 -34%, OPM 7%)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