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박영선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18일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연이 숨쉬는 서울, 경제가 숨쉬는 서울, 문화가 숨쉬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출마 소식을 전했다. 박 의원은 "기존 선거 후보자와는 다른 형태로 출마선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 15분 동안 PPT 발표를 통해 박 의원이 직접 출마 의사와 서울시 주요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출마선언이 아닌 '출마선서'라고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박 의원은 "그동안 후보자들이 선거 때마다 본인의 출마가 당위인 것처럼 선언을 통해 출마 의사를 밝혀왔다"며, "출마선언이 아닌 출마선서는 서울의 1,000만 시민 앞에서 서울시장 후보자로서 책임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공약은 '자연이 숨쉬는 서울', '경제가 숨쉬는 서울', '문화가 숨쉬는 서울' 등 3가지다. 박 의원은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꿈이룸 학교에서 출마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스페이스X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자사에서 개발 중인 우주 로켓이 내년 초 화성에서 짧은 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SXSW)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날 현장에서 스페이스X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우주선 개발에서 좋은 진전을 이뤘다"며, "내년 초에 짧은 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초에 화성에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것이 첫 번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오는 2022년까지 화성에 화물을 보낼 수 있는 로켓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목적은 화성 식민지 건설이다. 지난 2월에는 일론 머스크가 타던 자동차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팰컨 헤비 로켓은 엔진 27개, 길이 70m, 폭 12m로 현존 최강의 로켓이다. 팰컨 헤비는 성공적인 발사 뿐 아니라, 발사된 로켓을 다시 회수하는 데도 성공해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