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KTX 열차 안에서 소란을 피웠던 '진상 승객'의 난동을 제압했다는 소식이 SNS 상에서 화제다. 김 장관의 이같은 미담은 21일 SNS를 통해 알려졌다. SNS 목격담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산발 KTX열차 특실에서 한 남성 승객이 승무원에게 좌석 문제를 항의하며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웠다. 이에 승무원이 다른 좌석으로 안내했지만 이 승객은 항의를 멈추지 않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심지어 이 승객은 여승무원을 따라다니며 괴롭히기까지 해 잠을 청하고 있던 다른 승객들이 소란에 잠을 깨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승객은 미소로 응대하는 승무원에게 "웃지 말라"며 고함을 지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같은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김 장관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불만을 늘어놓는 승객을 향해 "나가서 이야기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해당 승객은 "당신이 뭔데 그러냐"며 따졌고 김 장관은 "나는 공무원이다. 당신이 이러는 것(승무원 괴롭히는 것) 두 번째로 봤다"고 대응했다. 결국 상황은 승무원의 중재로 끝이 났고 항의하던 승객은
박준희 전 서울시의원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박준희 전 서울시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관악구청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박 후보는 8일부터 9일까지 관악구 민주당 권리당원 및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당내 ARS 경선에서 64.21%의 지지를 받았다. 박 후보는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관악에 정착한 지 40여 년이 됐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뛰었던 청년시절부터 관악구에서 시민, 정치 활동을 해왔다.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를 위해 뛰면서 관악구의원 8년, 서울시의원 8년 동안 주민 소통 행정과 야당과 협치의 정치력을 관악구민과 민주당원들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5월 10일 오늘이 마침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이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관악을 바라는 주민들과 민주당원의 열망에 부응해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관악구청장으로 당선될 경우 무엇보다 관악구의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지역화폐발행,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 낙성벤처벨리육성, 대학캠퍼스타운 조성 등 ‘더불어 경제정책’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1인 청년가구가 많은 관악구 특성을 고려해
박준희 더불어민주당 관악구청장 경선 후보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박준희 더불어민주당 관악구청장 경선 후보가 오는 3일 오후 3시 서울시 관악구 봉천로 485 삼우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박 경선 후보는 “청년시절부터 30년 넘게 관악구에서 시민, 정치 활동을 하면서 관악구의원 8년, 서울시의원 8년 경력을 통해 주민 소통 행정과 야당과 협치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현재 박 경선 후보는 ▲지역화폐발행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 ▲낙성벤처벨리육성 ▲대학캠퍼스타운 조성 등 ‘더불어 경제’ ▲청년청 신설과 청년주택 확충 ▲다문화 친화 행정 ▲장애인수영장 건립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 등 ‘더불어 복지’ ▲서울대학생 멘토링 확대 및 관악인재 특별전형 ▲관악문화재단 신설 ▲마을미디어 지원 센터 운영 ▲생활체육시설 확대 등 ‘으뜸 교육문화’ 정책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박 경선 후보는 ▲신림선(샛강역~서울대 경전철) 조기완공 ▲서부선(새절역~서울대입구역 경전철)과 난곡선(보래매공원~난향동 경전철) 조기착공 ▲신봉터널(남부순환도로와 강남순환도로 연결) 조기완성 ▲대중교통 취약지역 마을버스노선 신설 ▲자전거이용 편의시설 확충 및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구간을 방문하고 출근길 정체 현황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이날 로드체킹은 라선거구(오포)에 출마하는 임일혁, 동희영 시의원 예비후보(더민주)와 함께 진행했으며 태재고개 교통체증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구간은 무분별한 난개발로 수도권 인구의 꾸준한 유입과 인접 시군의 유출입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혼란을 유발하고 있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정체구간이다.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로드체킹을 마친 후 “교통체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시민의 불편함이 한계에 다달았다”고 말하며 “당선 후 최우선 시정으로 광주교통문제를 상정하고 도로 확장 또는 우회도로 신설을 위해 경기도지사 당선자, 용인시장 당선자, 성남시장 당선자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종성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토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1인 기업, 1인 창업의 열풍을 타고 온라인마켓에서 판매하는 사업자들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쇼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온라인 마켓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중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마켓이 바로 네이버에서 하는 스마트스토어(구 스토어팜)이다. 스마트스토어는 매일 평균 약 2,700만 명이 모바일을 통해 방문하는 검색 점유율 1위 기업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무료 쇼핑몰 구축 솔루션이다. 지난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1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린 판매자는 6000여 명에 달한다고 언론에서 발표했다. 누구나 이용하는 네이버에서 초보 셀러도 쉽고 빠르게 창업을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우리나라 전체 자영업자의 절반 가까이가 연매출 5000만원이 안 되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다. 스마트스토어는 여타 오픈마켓에 비해 네이버에서 바로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는 빠른 쇼핑을 제공하기에 매년 가파른 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현재 국내의 온라인 마켓은 SNS마켓,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독립쇼핑몰 등부터 아마존, 알리바바, 라자다 등 해외마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촛불혁명의 완성과 자치농업을 통한 정의롭고 풍요로운 나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주인인 혁신하는 지방정부' 정책과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자치농업' 정책 여덟 가지를 발표했다. ▲ 시민이 주인인 혁신하는 지방정부 정책 첫째는 ‘시민청원 및 토론 광장플랫폼 운영’이다. 나주시민 1%가 시정제안을 하면 시장이 직접 답하는 ‘시민청원제도’와 의제 설정, 결정, 집행, 평가 등 정책의 모든 과정에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시민참여플랫폼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숙의적(deliberative) 합의기구 신설’이다. 열병합 발전소 설치, LG화학 나주공장 증설, 태양광발전소 설치, 경현동 대지조성사업 등 나주시의 주요현안에 대해 시민, 전문가,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논의와 토론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숙의적 합의기구를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셋째는 ‘민주시민 활동가 양성 지원’이다. ‘민주시민 교육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민주주의 원리 및 시민의 권리와 의무, 공유의 가치 등 시민의식과 역량을 강화하여 민주시민을 발굴·양성하겠다는 것이다. 넷째는 ‘공공데이터와 공공자원의 개방과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기업인 에이바자르(대표이사 김은성)가 홈쇼핑 첫 진출을 앞두고 전속 모델 슈퍼주니어와의 홈쇼핑 출연을 확정 지으며 완판 몰이에 나선다. 에이바자르는 오는 12일 밤 10시 45분부터 한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시그니처 아이템인 ‘퍼펙트 V 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 ‘퍼펙트 V 리프팅 프리미엄 아이 마스크’와 함께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초상을 활용한 스페셜 에디션 ‘퍼펙트 V 리프팅 슈퍼 블랙 마스크’를 홈쇼핑에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바자르는 방송 당일이 슈퍼주니어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출시일임을 고려해 기존 제품은 물론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에디션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 구성함으로써 그간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더불어 에이바자르는 홈쇼핑 판매수익의 일부를 슈퍼주니어와 팬클럽(E.L.F)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도 준비하고 있다. 에이바자르는 턱 선을 관리해 주는 귀걸이형 마스크인 ‘퍼펙트 V 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로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을 리딩 해온 코스메틱 기업으로, 폭넓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와 올해 1월 전속 광고
강인규 나주시장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다가오는 나주시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군들 중 강인규 현 시장이 37.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타 후보들을 크게 따돌렸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나주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차기 나주시장 후보자 적합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인사 중 나주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에 대한 조사 결과, 강인규 시장(37.4%), 이웅범 민주당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12.2%), 이상계 전 나주시의원(9.2%), 장행준 민주당 국민통합위 부위원장(6.5%), 정순남 전 전남 경제부지사(1.9%) 순이었다. 이밖에 답변으로는 기타후보(1.1%), 이 중 지지후보 없음(18.8%), 잘 모름(13.0%)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3자대결을 가정한 가상대결 구도 조사 결과에서도 강 시장(43.6%)이 이웅범 부위원장(16.6%)과 이상계 전 의원(11.0%)을 큰 차이로 눌렀다. 세부적으로는 기타후보(2.1%), 이 중 지지후보 없음(17.5%), 잘 모름(9.1%) 순이었다. 한편, 나주시민들은 선호하는 정당으로 민주당을 74.8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현 시장이 1차 다자 경선 구도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앞서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인터넷 언론 로이슈의 의뢰로 지난 2일 서울시민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특별시 광역단체장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 결선투표제도입 및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로이슈 세부적으로 박원순 현 시장은 50.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어 박영선 의원이 15.6%로 2위, 우상호 의원이 10.6%로 3위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3%였다.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구도 가상대결에서 박원순 시장과 박영선 의원이 경합한 결과, 박 시장이 53.4% 의 지지율로 과반을 넘기며 승리했다. 박 의원은 23.3% 지지율을 기록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4.2%%,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9.1%였다. 박원순 시장과 우상호 의원이 맞붙은 가상대결에서도 박 시장은 56.4%의 지지율을 기록해 18.2%의 지지율을 받은 우 의원을 앞섰다. 적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결선투표를 가정한 여론조사에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타 후보들을 압도하는 모습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인터넷 언론 로이슈의 의뢰로 지난 2일 광주시민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광역시 광역단체장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 결선투표제도입 및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적합도 여론조사ⓒ로이슈 세부적으로 이용섭 전 부위원장은 35.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강기정 전 의원이 15.8%,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1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그 뒤로 윤장현 현 광주시장이 10.6%로 4위, 최영호 전 광주남구청장이 8.4%로 5위,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이 7.0%로 6위였다. 기타후보 응답은 1.0%,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였다. 결선투표를 가정한 2자구도 가상대결에서 이용섭 전 부위원장과 강기정 전 의원이 경합한 결과, 이 전 부위원장이 45.3%의 지지율로 승리했다. 강 전 의원은 23.7%의 지지율을 기록
송귀근 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송귀근 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8일 고흥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부시장은 이날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은 분열과 반목이 아닌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며 “고흥군수로 당당히 출마해 고흥을 하나로 모으고, 활력이 넘친 희망찬 고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전 부시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고흥 인구가 4년간 무려 4천여 명이나 줄었다”며 “고흥 밖에서는 다들 걱정을 하는데, 정작 고흥 안에서는 이에 대한 긴장감도 없고, 이를 해결할 방법도 없이 무기력하기만 하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송 전 부시장은 “이러한 고흥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2가지 정책방향에 집중하려 한다”면서, “최고령 고흥을 ‘장수복지 고흥’으로 이미지를 전환시키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통합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어르신을 최우선으로 모시는 ‘복지세상 고흥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고흥이 가진 ‘고령’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새로운 긍정적 가치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향을 떠난 고흥의 아들⋅딸들이 귀향해서 고향에 정착할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박준희 의원은 20일 관악구청장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만 관악주민과 함께 관악을 '더불어 으뜸 관악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관악에 정착한 지 40여 년이 지났다"면서 "구의원 8년, 시의원 8년 관악발전을 위해 팔팔하게 뛰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구청장 도전의사를 밝히며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비전은 ▲관악경제 발전 ▲푸른관악 조성 ▲혁신교육 특별구 ▲관악경전철 해결사 ▲문화복지 선도자 등이다. 박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서민일자리를 살려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검증된 능력과 추진력으로 침체한 관악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박 의원은 "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주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봉천천, 도림천, 생태숲, 푸른길을 더 맑고 푸르게 가꾸겠다"면서 "관악형 도시농업과 가족캠핑장을 새롭게 중점 육성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우리 국민이 촛불혁명을 통해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각계에서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인 미투(#MeToo)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대학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등 각종 성범죄가 수백건에 달해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은 교육부가 제출한 ‘학내 성범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대학내에서 발생한 성범죄가 적발된 것만 320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9일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35건 ▲2014년 40건 ▲2015년 63건 ▲2016년 75건 ▲2017년 107건으로 매년 학내 성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교육부가 국내 196개 대학 중 106개 대학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파악한 통계수치다. 학내 성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성희롱이 가장 많은 167건(52.2%)에 달하고 ▲성추행 133건(41.6%) ▲성폭력 20건(6.3%) 등이다. 그동안 사회적 여건이나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감춰져 있었던 성범죄에 대한 캠퍼스내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다. 학내 성범죄들은 은밀하게 자행되거나 피해자가 고통을 받으면서도 숨기는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결정 한국코퍼레이션(050540 대표 김현겸)이 올 3월 26일 한국코퍼레이션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사업목적 및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금번 정관변경 추진은 신임 경영진 취임 1년을 맞은 한국코퍼레이션의 기업구조 개편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채널 혁신, 지배구조 강화 등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임 경영진 취임 1년을 기점으로 구조개편을 단행 했다”며 “직원들의 헌신으로 일궈온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주들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측은 지난 3월 9일 열린 이사회에서 부의한 ‘제 2-1 호의안 : 사업목적 및 정관 변경의 건’의 제 38조(이사의 보수와 퇴직금) 항은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정기 주주총회 당일 철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연 기자
장정숙 바른미래당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국립대병원들의 신입간호사 임금 미지급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예정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장정숙 의원이 11일 국립대병원 신입간호사 처우 개선과 관련해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 이행 상황을 발표했다. 2017년 국정감사 중 문제가 됐던 전남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교육대상자들에 대한 임금 미지급 현황을 조사해 최저임금과의 차액을 지급키로 한 것이다. ‘신입 간호사 임금 미지불’은 2017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전남대병원 일급 1만 원’, ‘서울대병원 신입 간호사 월급 36만 원’ 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주요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장 의원은 전남대병원 신입간호사들이 교육기간이라는 이유로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하루 1만 원’을 지급받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같은 지적이 잇따르자 교육부와 국립대병원 측은 현황 파악 및 부족분 지급 등 후속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이 국정감사 이후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국 대부분 국립대병원이 신입간호사에 대한 임금 지급을 마쳤거나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