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가 '생체인증카드'용 솔루션을 원칩(One-Chip)화 한 지문인증IC를 출시했다. '생체인증카드'는 사용자의 지문 정보를 읽고, 인증할 수 있는 IC가 내장된 카드다.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거나 터치하면 결제가 진행돼 보안이 매우 뛰어나고 사용 편의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카드에 각각 탑재하던 ▲ 하드웨어 보안칩(SE, Secure Element) ▲지문 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업계 최초로 하나의 IC칩에 통합해 '생체인증카드' 내부 회로 설계를 간소화했다. 하드웨어 보안 칩은 다양한 해킹 방식으로부터 정보가 빠져나가지 않게 지문 정보를 암호화하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보안 수준이 매우 높다. 또한, 보안 프로세서는 허가 받지 않은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해킹 방지 기술도 갖춰 위조된 지문을 활용해 보안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사용자는 해외에서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이나 PIN 인증 등이 필요하지 않아 비밀번호 노출의 우려가 없고,지문 인증을 통해 본인만 결제가 가능해 실물 카드 도난 및 분실에 따른 결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 지문인증IC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풀무원이 한국당뇨협회와 손잡고 당뇨인을 대상으로 맞춤 식단형 식품 및 서비스 확대 협업을 통한 질환관리식단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한국당뇨협회와 ‘국내 당뇨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풀무원 수서동 본사에서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와 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에 대한 관리가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풀무원과 한국당뇨협회가 당뇨인들에게 정확한 당뇨병 및 케어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갖도록 선도 역할을 하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되었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와 위험 인구 수는 국민 4명 중 1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풀무원식품은 앞으로 한국당뇨협회에서 추진하는 국내 당뇨인을 위한 각종 사업의 공식 후원사가 되어 풀무원의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및 당뇨인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당뇨협회 사업에 풀무원 개인 맞춤 식단 ‘디자인밀’ 제품 및 ‘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생활금융 플랫폼 No.1를 지향하는 신한카드pLay앱이 신용카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 컨텐츠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자사 플레이 앱 1월 운세서비스 이용자가 일평균 1만 명을 넘으면서, 23일까지 17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하면, 1월 기준 20만 명을 넘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작년 월평균 운세서비스 7만 명을 감안하면, 3배 가량 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1월초 선보인 NFT서비스 역시 23일까지 누적발행량이 2만여 건을 기록하는 등 Z세대 중심 특화 서비스 역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신한pLay 앱 개편 당시 추가된 라이프 콘텐츠인 ‘디스커버’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2월 기준 디스커버 MAU는 47만 명이 넘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김미현 프로의 플레이 골프 레슨 역시 시리즈로 편성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 유태현 상무는 “운세와 NFT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빠른 도입과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별 맞춤형 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화하는 ‘UP가전(업 가전)’을 업계 새로운 화두로 제시했다. LG전자는 UP가전을 통해 고객이 가전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새롭고 나에게 더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UP가전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내 삶을 더 편하게 만드는 가전이자 쓰면 쓸수록 나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내게 맞춰주는 가전”이라며 “사는 순간 구형(舊型)이 되는 가전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세탁기, 건조기, 워시타워,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 휘센 타워, 에어로타워, 공기청정기, 홈브루 등 약 20종의 제품군에서 UP가전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건조기, 식기세척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등 ‘신(新)가전’, 오브제컬렉션이 대표하는 ‘공간 가전’ 등 이전에 없던 가전 트렌드를 만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이끌고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온라인 명품직구 플랫폼 ㈜구하다(이하 구하다)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하고, 직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증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명품직구 편의성 증대 및 신뢰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G마켓과 옥션 및 G9는 명품감정사를 통해 진품 여부를 확인하는 명품 감정 서비스, ‘명품직구’를 구하다의 명품직구 상품에 추가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G마켓과 옥션 및 G9 사이트에서 선보이는 구하다의 다양한 해외직구 명품을 더욱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구하다는 현지의 재고 상황을 즉각 반영한 데이터를 공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실제로 구하다는 40개 이상의 유럽 현지 ‘부티크’와 직접 계약을 맺어 국내 명품직구 플랫폼 중 최다 수준인 약 18만 개 이상의 신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선진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 상품의 유통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실시간 API 재고 연동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1월 24일(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정(情)꾸러미’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정(情)꾸러미’는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되었다. ‘정(情)꾸러미’는 떡국떡, 약과, 사골곰탕, 도가니탕 등 총8종의 다양한 설 먹거리로 채워졌다. 행사에 쓰인 꾸러미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돕기 위해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마을’ 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여주시 도전마을(여주농협)에서 구입했다. NH농협생명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복날 삼계탕 배식 △어버이날 카네이션 증정 △한가위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즐거운 설명절을 맞아 꾸러미를 통해 이웃과 다양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출 위원장(국민의힘, 경남 진주갑)은 1월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요리 연기(초미세먼지) Free, 건강한 주방 만들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대출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그동안 ‘맛있는 냄새’로만 알고 있었던 ‘요리 연기’에 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 1급 발암물질이 가득하다”며 “최근 폐암에 걸린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의 직업성 암 산재 인정이 늘고 있고, 여성 폐암 환자 중 93.6%는 비흡연자라는 통계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요리 연기’에 대한 경각심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야 하지만, 92페이지짜리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0~2024)」 어디에도 ‘요리 연기’에 대해 언급조차 없다”며, “문재인 정부 5년간 주방 건강의 근본적인 문제를 외면해왔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정부가 2024년까지 참고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요리 연기’도 포함시켜 대책 마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그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공동주최자인 에코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회수 유니폼을 이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했다. 첫 제품으로는 11인치 태블릿파우치로 아시아나 승무원 유니폼과 색동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향후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하여 판매로 확장을 검토 중이다. 또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나 제품 디자인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연간 폐기되는 각 직종의 유니폼은 3만 여벌이며, 항공사 특성상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종은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사, 공항 직원 등 약 8천명이 넘는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마다 폐기 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나항공 ESG TF 최석병 차장은 “주변에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ESG경영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금번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기획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해 ESG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모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새해 들어 첫 노사 상생, 협력사 상생을 알리며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4일, 2022년 임금협상을 마치고 조인식을 가졌다. 아울러 같은 날 ‘2022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35.7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노사간 경계를 넘은 혁신 노사문화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보여주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4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2022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조인식은 매년 본사에서 개최하던 관례를 깨고 김준 부회장 등 경영진이 직접 울산CLX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 노사가 임금교섭 상견례 자리에서 곧바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내고, 이어 20일 있었던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87.3%의 찬성으로 2022년 임금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2017년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한국은행 발표)에 연동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러한 합의정신에 따라 올해 임금인상율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인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전문점에서나 즐길 수 있던 고급 디저트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베스트’를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자.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커피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플로트(Coffee Float)’를 재해석한 라베스트 바·콘 2종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인기 메뉴를 그대로 옮긴 라베스트 파인트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 등의 이용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급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이 영향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라베스트의 매출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 2019년 대비 60% 가량 크게 성장했다. 2021년에도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한 ‘라베스트 커피플로트’는 커피 전문점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고급 디저트를 본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커피(Coffee)와 ‘뜨다, 떠오르다’라는 의미의 플로트(Float)를 합친 커피플로트는 에스프레소 위에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 등을 얹어 마시는 커피다. 이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해 바와 콘 2종으로 출시했다. 진한 에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인 노키아와 협력하여 30km 장거리 프론트홀 검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론트홀은 무선 기지국에 설치된 RU(Radio Unit)와 지역국사에 설치된DU(Distributed Unit) 사이 구간을 말한다. RU는 무선 기지국에서 RF 신호를 처리하는 유닛이며, DU는 지역국사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하는 유닛이다. 일반적으로 무선통신을 위해 RU안테나에 모인 데이터는 프론트홀의 광케이블을 통해 DU로 전송된다. 기존 프론트홀은 최대 20km의 간격까지 지원 가능했기 때문에 20km가 넘어갈 경우 RU가 설치된 무선 기지국 운영이 불가능하였다. 이 때문에 프론트홀 20km 거리를 맞추기 위해 DU가 설치된 지역국사를 통해 LTE와5G의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무선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면 원인 분석을 위해 중앙국사에서 지역국사까지 출동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고 이동 시간이 지체되어 빠른 장애 복구 조치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KT는 이런 난점의 해소를 위해 장거리 프론트홀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노키아와 함께 최대 30km 프론트홀을 지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설 연휴 동안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유무선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무선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에는 하루 평균 1,490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24시간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체계가 운영된다. 이에 앞서 KT는 집중 관리 명절 기간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KTX 역사를 비롯해 공항, 쇼핑센터, 주요 번화가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0여 개 지역의 통신인프라의 품질 점검과 용량 증설을 마쳤다.. KT는 명절 기간 중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만남 상황에 따라 안부전화, 영상통화 콜 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 했으며, ‘올레tv(IPTV)’ 및 OTT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트래픽을 집중 감시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 체계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명절 연휴 기간을 노린 ‘설 선물 택배’, ‘안부 인사’ 등을 사칭 한 스미싱 문자 등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과기정통부, 금융위, 경찰청 합동 ‘설 명절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주의’ 안내 문자를 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해외에 진출한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꼽은 해외 진출 목적은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서비스의 론칭인 것으로 조사됐다. KOTRA(사장 유정열)가 2021년 12월 한 달간 전 세계 해외무역관을 통해 29개국에 소재한 한인 스타트업 198개사의 진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소비자와 고객층을 늘리기 위해서 진출했다는 응답은 39%, ‘해외 투자유치가 용이해서’와 ‘해외파트너와 협력하기 위해서’는 각각 4.5%로 나타났다. 해외 진출 스타트업 4개사 중 1개사는 북미에 진출하고, 이 중 60%는 실리콘밸리를 선택했다. 해외 진출 스타트업 중 50%는 본사가 해외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템으로는 무형의 서비스와 앱, 솔루션이 전체의 63%로 가장 많았고, 유형의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한 아이템도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해외 진출 스타트업 중 시리즈 A 이하 초기 스타트업이 전체의 74%로 초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수가 10명 이하인 기업이 전체의 69%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매출실적 면에서는 연 매출 1만 달러 이하 기업이 전체의 29%, 100만 달러 이상이 28%를 차지했다. 해외 진출 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LCT)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 방역 물품인 ‘손소독 안심티슈·안심겔’을 협찬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한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방문객들의 효과적인 방역을 돕기 위해 '손소독 안심티슈·안심겔’을 협찬했다. 이번에 풀무원건강생활이 협찬하는 ‘손소독 안심티슈·안심겔’은 생활 속에서 손 소독뿐만 아니라 손이 자주 닿는 물건들의 청결과 살균을 돕는 제품으로, 개별 포장 티슈(1매입) 타입과 겔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병원성 균주(식중독균, 호흡기 감염균, 곰팡이균 등) 8종에 대한 살균력 실험을 통해 99.9% 살균력을 입증받았다. 또한 곡물발효에탄올을 함유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11가지 우려 성분을 넣지 않아 안전성을 높였다. ‘손소독 안심티슈’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 FSC(From Responsible Sources)™ 인증을 받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이노텍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납품대금 총 1,445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설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기지급은 협력사 상생활동의 일환이다.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협력사가 현금 흐름 개선을 통해 회사 운영, 설비 투자, 부품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LG이노텍은 이미 지난해 말 납품 대금 1,445억원 중 721억원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했다. 2월과 3월 지급 예정이었던 나머지 724억원도 설 연휴전인 27일에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했다. LG이노텍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대금을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조기 지급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코로나19로 운영 위기에 처한 협력사들이 1,0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동반성장펀드는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에 운영 자금을 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