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0일(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해외 프로젝트 금융 수요 현황 공유 및 글로벌 금융기관 의견 청취를 위한 「Export Finance CEO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BNP파리바(BNP Paribas), 크레디트 아그리콜(Credit Agricole)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 한국 대표 11명을 초청하여 글로벌 금융·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및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프로젝트 수주 동향 변화를 공유하고, 우리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24년 해외 플랜트 수주 동향 및 `25년 수주 전망에 대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성호철 본부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우리기업의 해외 수주 및 투자 확대를 위한 무보의 역할 및 주요국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지원현황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무보는 지난 5월에도 수출기업, 글로벌 금융기관, 로펌 관계자 등 130여명을 초청하여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場)인 「제35회 광화문포럼」을 개최하는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프로젝트 금융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