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제주항공에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보유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유진투자증권의 방민진 애널리스트이다.
이어지고 있는 단거리 노선 여객 모멘텀 둔화에 일본 여행 불매 운동 타격이 더해진 결과임. 특
히 동사는 기재가 전년동기비 8대 많아진 상황으로 국제선 공급(ASK) 증가율이 30.2%를 기
록하면서 탑승률(L/F)이 전년동기비 1.7%p 하락함. 국제선 평균운임(원화 Yield 기준)은 전
년동기비 17% 가량 하락한 것으로 보임
동사의 3분기 매출은 3,688억원(+5.3%yoy), 영업손실 174억원(적전yoy)으로 당사 기대치
(-187억원)에 부합, 시장 기대치는 하회함.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슈가 국내 저비용항공시장에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
임. 이에 대비해 동사가 압도적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뚜렷한 원가 경
쟁력 확충이 필요함. 리스가 아닌 직접 매입한 B737 Max와 같은 효율적 기재 도입이 이를 촉
진할 수 있으나 이는 2022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