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호텔신라에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메리츠종금증권의 양지혜 애널리스트이다.
- 3Q 매출액 1.48조원 (+20.9% YoY), 영업이익 574억원 (-15.6% YoY) 기록
- 중국의 대형 웨이상 비중 확대로 원가율 상승, 국내 공항면세점 임차료 상승 부담
- 미국 기내면세점 인수로 미주 진출과 함께 글로벌 명품 소싱 경쟁력 강화될 전망
- 12월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입찰, 점유율 유지 및 임차료 부담 완화 여부 관건
하위도시 젊은 소비자들의 구매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웨이상의 소싱처인 호텔신라 등 국내 면세점업체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웨이상 (B2B)은 관광객 소비 (B2C) 대비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중국인 단체 관광객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시내 면세점의 경쟁 강도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12월 예정된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호텔신라의 점유율 유지와 2020년 임차료 부담 완화 여부에 따라 주가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