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DB금융투자는 28일 현대건설에 목표주가는 5만7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DB금융투자의 조윤호 애널리스트이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0,878억원(-8.9% YoY), 영업이익 2,392억원(+0.5% YoY), 세전이익 2,887억원(+55.7% YoY)으로 집계되었다.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는데 매출액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주택, 플랜트 등에서 3분기에 준공현장이 많아지면서 일시적인 매출 공백기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액이 예상치를 하회한 반면 해외공사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은 기대치를 상회했다
-4분기에 수주가 가능한 해외공사 규모가 알려진 것만해도 87억불 정도에 달하기 때문에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57,000원(직전대비 -14.9%)으로 하향 조정한다. 건설업종의 경우 현재 실적보다는 수주 성과가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건설주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건설업 전반적으로 매력도가 낮아져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을 부여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