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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5월 분양 예정

대전의 신흥 주거지로 자리할 2.5만 가구 규모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에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추진 등 개발호재로 
대전광역시 부동산 시장 '온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5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70㎡와 79㎡ 같은 선호 타입을 약 78% 반영했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진입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대전광역시 서구 청약시장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으로, 분위기를 잇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을 전망이다. 실제 지난 8월 서구 탄방동에 공급된 ‘둔산자이아이파크’가 2023년 전국 3번째로 많은 청약자수인 4만 8,415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어 10월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에서 분양된 ‘관저푸르지오센트럴파크’ 1,2단지 역시 평균 8.7대 1의 경쟁률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 5천여 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향후 주거환경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입지적으로 대전광역시에서도 대표 주거 선호지역인 둔산동과 탄방동이 가까이 있고, 인근 젊은 신도시인 도안신도시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이 지난해 12월 말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첫 삽을 뜬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1단계 사업 착공으로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에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에 해당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도 탈바꿈하게 된다. 향후 2, 3단계까지 진행되면 일대는 향후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2만 5천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되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에서도 최대의 관심 사업지로 주목되는 단지다”라며, “대전광역시의 중심지인 둔산동과도 인접해 있어 생활여건이 탁월한 것은 물론,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만나 함께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완성도 높은 상품성이 기대되는 만큼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