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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한화케미칼, 자회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합병...'사업경쟁력 강화'

9월 1일 분할신설되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내년 1월 1일 흡수합병 예정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한화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종속회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내년 1월 1일부로 합병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날 한화케미칼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에 대한 회사분할도 결정했다고 함께 공시했다.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내 플라스틱 가공 및 태양광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고 분할 후 존속 회사는 한화글로벌에셋 주식회사(가칭)로 지주사업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분할비율은 0.6392187(존속회사) : 0.3607813(신설회사)이며 분할기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한화케미칼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주식회사가 분할 신설되면 이 회사를 내년 1월 1일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측은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하므로 본 합병이 존속회사인 한화케미칼 주식회사의 경영·재무·영업에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완전자회사 합병을 통해 석유화학과 소재, 태양광 사업을 단일 조직으로 통합한 뒤 각 부문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의 작년 매출규모는 9조460억원이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했다. 사업별 매출 비중은 석유화학이 41%, 태양광이 34%, 가공소재가 10%를 차지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