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가 임대주택 생활플랫폼 ‘내친구’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화성시 일대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알뜰쇼핑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친구’는 LH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단지별 커뮤니티 운영과 임대료‧관리비 조회, 하자접수 등 각종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2월 구축한 모바일 기반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화성시 소재 임대아파트 3만 세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내친구 알뜰쇼핑 할인전’에서는 주요 식료품과 서큘레이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신규 가입 하거나 물품을 구입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은 매달 열리는 이달의 특가 할인전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8월 중순부터는 추석 선물 대전이 열릴 예정으로, 명절인기 상품인 과일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전과 별도로 ‘내친구’에서는 사회적경제 조직 상설 기획관을 운영하며 39개 업체의 상품 98종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 LH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판로지원 통합 플랫폼 ‘e-store 36.5’와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은 “‘내친구’, ‘e-store 36.5’와 같은 사회적 경제 지원 플랫폼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입주민 주거 서비스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