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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LG "LG CNS 지분매각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 없어"

지난달 11일 다수 매체, 지주사 LG의 LG CNS 지분 매각설 보도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LG그룹 지주사인 '(주)LG'는 LG CNS 지분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날 (주)LG는 "당사는 LG CNS의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본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1일 다수의 매체들은 (주)LG가 보유 중인 LG CNS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 위해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각 규모는 (주)LG가 보유 중인 LG CNS 지분 87.3% 중 37%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재계에서는 (주)LG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했다.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에 따르면 총수일가가 지분 20%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 자회사의 지분 50% 이상을 지니고 있으면 일감몰아주기로 간주돼 규제를 받게 된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