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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이상헌 의원, 에쓰-오일 4조8천억 프로젝트 준공식 참석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26일 오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S-OIL(에쓰오일) 잔사유고도화시설(RUC)/올레핀다운스트림(ODC) 프로젝트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최대주주인 S-오일이 개최한 것으로, 울산 온산공장에 4조800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헌 의원 이외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후세인 알 카다니 S-오일 신임 대표이사, 아민 알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오일의 잔사유고도화시설(RUC)/올레핀다운스트림(ODC) 프로젝트는 기존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투자로,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부지 약 99만1735㎡, 총 4조8000억 원이 투입된 업계 최대 규모다. 지난해 4월 완공돼 11월 상업가동에 들어갔으나, 정기보수·전력공급 차질 등 어려움으로 인해 7개월 만에 준공식이 열리게 됐다. 이상헌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산업수도 울산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람코가 정유시설 뿐만 아니라 수소에너지 사업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울산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도 이뤄지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