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김승범 도시공학과 교수)은 8월 1-2일 인재니움사천에서 ‘공동체혁신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이 과정은 대학-지자체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공유대학 공동체혁신 융합전공 비교과 프로그램으로서 울산·경남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진행촉진) 기법과 문제해결 방법 등을 교육한다.
올해로 3년째 마련된 이 과정은 공동체나 조직 내 의견을 조율하는 전문인력인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를 양성하고, 지역 내 다양한 의사결정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출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인 ‘홀가분연구소’가 참여한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등 7개 대학의 다양한 전공 학생 20명이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했다.
공동체혁신을 위한 전문 역량 강화로 마련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이후 전문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하면 다양한 조직이나 단체, 공동체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이 지속 발전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5년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