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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GNC, 유전자 분석 통해 성분 추천하는 '마이 G스토리' 론칭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동원F&B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유전자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마이 G스토리'를 론칭했다.

 

 

마이 G스토리는 고객의 총 14가지 항목에 대한 유전적 요인 검사와 문진검사를 통해 현재 고객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1:1 맞춤 상담을 제공해 알맞은 성분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제공받은 타액 수집 용기에 직접 침을 모아 보존액과 섞어 GNC 매장에 제출하거나, 택배로 수집 용기 키트를 발송하면 진단 결과와 추천내용을 받을 수 있다.

 

마이 G스토리 서비스는 유전자 분석과 미세배열(Microarray)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마크로젠' 사와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마크로젠은 199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를 모태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 18만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전자 분석 전문 기업이다.

 

마이 G스토리 서비스는 백화점, 할인점, 대형마트 등 전국 120여 개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1:1 맞춤 상담을 통해 추천 받은 성분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50% 제품 할인권 3매를 증정한다.

 

GNC 관계자는 "최근 개인 맞춤형 영양 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간단하게 유전자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본격적인 고객 맞춤형 토탈 헬스 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NC는 맞춤형 성분을 주제로 식약처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식품안전의 날' 박람회에서 마이 G스토리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진단기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