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인재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7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경남도내 8개 마이스터·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 766명을 대상으로 ‘2023년 도내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꿈을 잡(JOB)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경상국립대가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특강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을 도와주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주게 된다.
이 과정은 지난해에 경남도내 8개 마이스터·특성화고 재학생 7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는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수요를 조사한 결과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의견이 94%로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고등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진로 특강, 면접 특강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상국립대는 진로 특강, 입사지원서 특강, 공기업 취업 성공, 국내 기업 분석, 면접 스피치 & 이미지 메이킹 전략, 2023년 채용 트렌드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도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매년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하고 프로그램 선택의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