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7월 14일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그동안 운영해 오던 ‘경남진주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통합 협의회’를 ‘경남진주강소특구 융합얼라이언스’로 변경했다.
또한 강소특구지원센터는 이날 경남진주강소특구의 운영 방향을 개별 기업에 대한 지원체계에서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국산화 핵심기술 허브 구축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혁신네트워크 협약 및 사업계획에 따라 공동 연구개발 기관과의 협업체계도 강화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 융합얼라이언스에는 강소특구육성사업의 기술핵심기관(경상국립대)과 공동연구개발기관(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 참여한다.
강소특구지원센터는 운영방향과 사업계획의 변경에 따라 ▲특구 간 연계 ▲특구 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연계 추진 ▲기업-기관 간 융합협업이 가능한 기술개발 RFP 도출 ▲신사업 발굴 등의 강소특구 활성화 방안 및 기관별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기관 간 네트워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다른 지역의 특구와 연계 네트워크 추진 현황 및 주요 기업(고객)-기관 간 활동 내역을 점검하고 공유했으며, 10월에 공동 참여 예정인 ‘서울 ADEX 2023’ 홍보자료와 K-방산 지원 관련 논의도 진행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공공 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 기반으로 신기술 창출 및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 등을 위해 조성되었으며, 2019년에 지정된 이후 글로벌 항공우주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