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한글교실 수강생들이 글을 엮어 시화집을 발간했다.
이 시화집은 한글교실 김민희 강사와 총 40명 수강생들의 꿈과 열정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글을 배움으로써 느낀 기쁨과 행복이 글에 고스란히 나타나 읽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글교실 김민희 강사는 “이번 시화집 발간은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는 작은 축하이자, 보람된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추후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배움을 응원하고자 노인의 날과 한글날 맞아 시화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한글교실은 노년사회화교육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한글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제 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