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통영시는 지난 25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통영형 전문가 양성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해양레저 선박 수리 교육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이 과정은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해양 휴양 시설과 레포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생기는 해양레저산업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해양레저분야 관련 예비 취・창업자 및 개인사업자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레저 선박의 외관 유지보수 및 엔진 정비, 리모델링, 선박 운항 전 안전점검 등에 이르기까지 해양 레저 선박 수리의 모든 것에 대한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생소하게 접할 수 없는 교육이라 어렵게 신청한 만큼 알찬 교육이었다”며 “추후 심화반이나 양성반도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 도시재생과는 “이번 교육 과정을 잘 마무리 하면서 삼면이 바다인 통영 특화형 현장 실습 교육으로 지역민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활성화될 해양레저 관련 분야에 전문 인력 양성 기여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