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12월 1일 경상남도 5층 영상회의실에서산둥성 인민대표회의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는 김진부 의장, 한중해외친선연맹 서희봉 회장과 농해양수산위원회 김현철 위원장,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 등 도의회 7명이 참석했으며, 중국 산둥성 측은 왕화 산둥성 인민대표회의 부주임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9년 경상남도의회의 산둥성 방문교류 이후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단절된 양 기관의 친선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측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 농해양수산위원회 및 경제환경위원회 현황 소개 ▲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및 소개 ▲ 경남의 투자환경 소개 ▲ 한중관련 입법현황소개 등(중국) 양기관의 정보교환과 우호친선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진부 의장은 “경남 기업이 50여개 이상 산둥성에 진출해 있어 우리 경남업체가 산동성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면서, “오늘 논의된 경제·농해양 분야를 비롯해 문화·예술·관광 등 여러 분야에 내실 있는 교류 협력을 다져나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