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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자문 간담회’ 개최

올해 활동으로 도출한 아동복지 개선방안, 전문가 자문 받아 진주시에 건의

 

(웹이코노미) 진주시 아동참여 대표기구 ‘진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단장 김채민)’은 30일 굿네이버스 경남중부지부(지부장 김성민) 주관의 옴부즈퍼슨(아동권리 옹호관)과 함께하는 정책제언 자문 간담회를 하대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올 한 해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의 탐색으로 도출된 개선 방안을 진주시에 전달하기 전, 정책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아동참여권의 실효성을 보장하고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도출된 정책제언 내용을 발표하고, 옴부즈퍼슨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관련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진주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은 소관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아동정책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대표단, 아동권리 대변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으로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하는 굿네이버스의 아동 참여 조직이며, 옴부즈퍼슨은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의 권리 침해 시 이를 구제하고 대변하는 대리인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진주시는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친화 전담조직 구성,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구성,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