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교육부가 지원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21개 대학의 2019년 신입학 정시모집 접수가 12월 29일부터 진행된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입학전형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년 이상의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시전형 기간 중 서류와 면접을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등을 엄밀히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게 되며, 전국 21개 주요대학에서 신입학생을 모집한다.
선정대학으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상대학교 △경일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동서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명지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원대학교 △순천대학교 △아주대학교 △영산대학교 △조선대학교 △중앙대학교 △제주대학교 △한밭대학교 △한성대학교 △청운대학교가 있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입학전형은 학령기 학생중심 위주의 대학입학전형과 수업구조를 개선하여 성인들의 후진학 수요를 충족시키고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지원사업이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입학전형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재직자의 특징을 고려하여 주말/야간수업, 온라인/블렌디드러닝 등 다양한 형태로 수업이 진행되며, 입학부터 학사관리까지 일반적인 대학의 교육과정과 동일한 수준으로 운영되고 대학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면 졸업자격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각 학교들은 공식적인 입학전형을 통해 신입학생을 선발하며, 자세한 입학조건은 각 학교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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