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각 기관과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예년보다 2주 가량 빠른 조치로, 올해는 이미 지난 6일 경북에서 A(H1N1)pdm09형에 감염된 첫 양성자가 확인되면서철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2018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내용으로는 ▲손을 자주 씻고 ▲재채기 시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킬 것 ▲외출 후 반드시양치질을 할 것 ▲발열, 두통, 마른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병원을 찾을 것 등이 당부된다.
특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이후 면역력이 떨어진 노약자나 어린이,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과거에는 1주일 새 4배 이상 전염되는 등 파급력이 컸던 만큼 관리에 만전을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평소 면역력이 약하고 체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의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사용하고 되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개인위생수칙을 지킴과 동시에 유행 전에 반드시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하고, 미처 주사를 맞지 못한 경우라면 유행 중이라도 접종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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