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포용국가를 지향하는 예산안을 잘 심사해서 잘 통과되게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도 말했지만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가 이번 예산안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동수급 전면 지급과 관련해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상위 10% 계층에 아동수당 지급을 반대했는데 이번에 어쩔 수 없이 동의했다"면서 "보편적 복지의 하나의 시발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래 이렇게 갔어야 했는데 한해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미국 중간선거에 대해 "내일 미국 중간 선거가 있다"며 "미국 중간 선거 이후 북미 간 고위급회담이 이뤄질 전망인데 이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을 2차로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도 금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전망한다"며 "두 가지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내년도 한반도 평화, 남북관계 발전 등이 이어지기 때문에 주위에서 관심 갖고 지켜보며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