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조두식)은 지난 24일, ‘문서종류의 자동 분류장치 및 그 방법’ 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OCR을 사용하지 않고, 스캔한 문서 이미지의 특징을 이용하여 분류하는 것으로, 팩스, 사진, 스캔 등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문서들을 분류하는데 좋은 성능을 보인다.
NH농협캐피탈은 여신 전문 회사로, 여신 실행할 때 발생하는 문서들을 하나의 파일로 스캔하여 보관해왔기 때문에 문서 검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 특허의 적용으로 분류 단위 문서로 저장·보관함으로써 검색 성능 개선을 통해 업무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NH농협캐피탈은 5년전부터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여 왔고, 사내에 디지털 혁신을 도입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본 특허도 사내의 문제를 디지털 관점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과정에서 개발한 것으로, 앞으로도 비즈니스와 신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