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13.0℃
  • 구름조금강릉 14.0℃
  • 구름조금서울 16.5℃
  • 구름많음대전 16.2℃
  • 구름많음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16.6℃
  • 구름많음부산 19.6℃
  • 구름많음고창 18.5℃
  • 구름많음제주 21.3℃
  • 구름조금강화 14.8℃
  • 구름많음보은 12.6℃
  • 구름많음금산 14.5℃
  • 구름많음강진군 16.6℃
  • 구름많음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시동 꺼짐’ 재규어·레인지로버 등 5개 차종 1만6000대 리콜

2010~2016년 ‘3.0 디젤엔진’ 장착 모델 대상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의 재규어 XF, 레인지로버 등 5개 차종이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개 차종 1만6022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0년식에서 2016년식까지 ‘3.0 디젤엔진’이 장착된 재규어 XF, 재규어 XJ,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레이지로버스포츠 등 5개 차종이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 및 제작결함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디젤엔진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나타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일 결함원인, 시정대상 대수 및 시정방법 등에 관한 리콜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해당 차량은 오는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전액무상으로 점검 후 불량여부를 판정해 문제가 있는 엔진은 신품 엔진어셈블리로 교체하게 된다. 점검은 약 1시간, 신품 엔진어셈블리교체는 약 16시간이 소요된다.

 

리콜 관련 자세한 정보·문의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로 하면 된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