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LG전자가 다음 달 전략 스마트폰 ‘V40씽큐’ 출시를 앞두고 기존 폰 사후지원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오는 10월 1일 홈페이지에 ‘4분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일정 및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계획’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4분기 안에 OS를 업그레이드할 제품에는 2017년형 X300, X400, X500 등 지난해 출시된 보급형 폰과 태플릿(G Pad4 8.0)까지 포함된다.
LG전자는 내달 중 예정된 OS 업그레이드를 끝마치고 제품 하나 하나의 기능을 보강하는 SW업데이트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12일과 10일 SW업데이트를 통해 LG V35씽큐와 LG G7 씽큐에 Q렌즈 쇼핑 검색기능 추가, 연속 촬영 시 속도 개선 등 카메라 성능 강화 등 30개 사항을 개선했다. 지난 7월에는 LG V20, 지난 8월에는 LG G5와 X4를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을 받으면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바로 진행하거나 PC와 연결한 후 ‘LG 브릿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LG 브릿지’는 LG전자 홈페이지 내 휴대폰 다운로드센터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으로 소비자들에게 ‘LG 스마트폰은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