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민석 기자] 가습기는 건조해진 공기를 적당한 습도로 유지시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활가전 제품이다. 우리 몸에 직접적인 건강에 작용하는 만큼 가습기 본체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세균 등으로 인해 오히려 좋지 않은 작용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케어팟(Carepod)’이 살균가능 초간편 스테인리스 가습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어팟 스테인리스 가습기는 물을 담는 수조가 스테인리스 재질이기 때문에 통채로 삶을 수 있어 확실한 살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수조 뚜껑도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

이는 세척만으로는 자칫 불안할 수 있는 가습기 내 세균을 수조 삶으면서 살균과 세척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살균할 때는 스테인리스 수조, 뚜껑, 진동자 3가지 부품만 세척하면 된다. 단, 열탕(중탕) 소독 시 인덕션 사용하는게 좋다. 가스레인지를 연속 사용하면 그을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중탕을 해야 한다.

케어팟 스테인리스 가습기는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 물 보충은 상부 급부 방식으로 수조를 옮기지 않고 편리하고 간편하게 물보충이 가능하다.

조작도 간편하다. 3개로 이뤄진 가습기 조작 버튼든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습 동작 또는 정지를 하는 ‘전원 버튼’과 4, 6, 8, 연속가습 등 가속 시간 설정 버튼, 1~3단계로 가습량 조절 및 가습세기 표시를 확인할 수 있는 버튼 모두 3개 버튼 만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매순간 일정한 가습량을 내면서 적절한 습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는 분리형 진동자 모듈의 물리적 부력 원리로 수위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진동자 모듈 표면의 전류 센싱으로 물이 없는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제어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최대 4리터의 넉넉한 수조용량으로 300cc이상 가습, 3단에서도 10시간 이상 가습할 수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특허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고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한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완벽할 때까지 연구하고 또 연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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