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민석 기자] 창문 너머로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여름이었기에 그 어느때보다도 반갑게 가을을 마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파이너스 맨션(한남동)에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사계절 가운데 특히 분위기 있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와인을 주제로 하는 ‘와인 클래스’와 ‘와인 큐레이션’이다.

‘와인 클래스’는 와인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적인 와인 지식에 대한 강의와 함께 테이스팅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3가지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고 간단한 핑거푸드가 제공되는 와인 클래스에는 초급 이상의 수준을 가진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해서 편안하게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적으로 시음회가 열리는 와인바나 레스토랑이 아닌 대저택을 모티브로 삼은 공간이 주는 이색적인 분위기도 장점이다.

‘와인 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에 맞는 와인을 큐레이션 해서 시음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와인 클래스에서 대중적이고 편안한 와인을 선보인다면 와인 큐레이션에서는 특정 주제와 목적에 부합하는 와인을 엄선해서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와인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만든 데에는 특별한 배경이 있다. 파이너스 맨션을 운영하는 파이너스는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남자들을 대상으로 스킨케어,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파이너스 맨션에서는 와인 큐레이션을 진행함으로써 파이너스가 갖고 있는 온오프라인별 플랫폼의 성격에 따른 큐레이션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파이너스 사이트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와인 클래스’의 경우 파이너스 멤버십 O, 파이너스 멤버십 M 회원은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이 아닌 일반인이 ‘와인 클래스’에 참여하면 파이너스 멤버십M 1개월 회원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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