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가 주식회사 원이멀스의 VR 게임 ‘마이타운’에 ‘인프라 서비스 및 글로벌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NHN엔터에 따르면 원이멀스는 VR게임 개발과 카페 사업 등 VR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개발 투자하고 있는 전문 ‘메인 콘텐츠 공급사(MCP)’다.
VR게임은 고품질의 그래픽을 초당 60 프레임을 전후좌우 360도 영상으로 구현하고, HMD 및 컨트롤러의 자이로 데이터까지 기록해 상호 반응시켜야 하는 만큼 고용량의 게임 데이터가 발생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토스트는 이때 수집된 사용자의 플레이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이멀스의 김도한 디렉터는 “5G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 것은 VR 게임 성패에 관건이 될 것”이라며, “평소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바일 및 PC 게임 업계에서 인정받은 토스트가 VR 게임업계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