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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WGNB, ‘아이코닉 어워드’서 ‘올해의 스튜디오상’ 수상

10월 독일 시상식…올해 초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부분 ‘IF Gold’ 수상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건축공간 인테리어 기업 ‘WGNB’(대표 박성칠, 백종환)가 ‘아이코닉 어워드 2018’에서 ‘올해의 스튜디오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독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이코닉 어워드’(ICONIC AWARD)는 독일디자인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프로젝트로 전 세계 건축가 및 기획자, 디자인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의 스튜디오 상은 매년 한 팀만 선정된다. 영국의 건축가 john pawson(2014년), 일본 디자인 회사 nendo(2015년), 영국 출신 디자이너 faye toogood(2016년), 중국 디자인 회사 neri & hu(2017년) 등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우리나라 건축·인테리어 기업 ‘WGNB’가 수상한다.

 

‘WGNB’는 올해 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테리어·건축 부분 ‘IF Gold’를 받아 올해에만 2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60년 전통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 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이 중 ‘IF Gold’는 'IF 디자인 어워드' 중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대상(Gold)’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WGNB’와 함께 건축공방, 현대자동차그룹이 ‘IF Gold’를 수상했다.

 

백종환 WGNB 대표는 “한국에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좋은 작업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며,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공간들을 WGNB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