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이 지난 4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민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금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민 임차인 지원 및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교육활동 공동 추진 △임대차 관련 상담사례 공유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국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보다 효과적인 전세사기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임차인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세사기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말 개소를 목표로 전세사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전세사기 예방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