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민석 기자] 달리는 럭셔리 호텔이라 불리는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무빙 호텔’이 지난 26일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등장했다.

지난 일요일 방송된 런닝맨은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한 ‘생신과 함께’를 선보였다. 판관으로 선택된 런닝맨 멤버들과 염라여왕으로 등장한 게스트가 쏠라티 무빙 호텔에 탑승해 럭셔리한 체험을 했다. 유난히 무더웠던 날씨 속, 출연진들은 럭셔리한 차 안에서 모처럼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토크를 이어갔다. 스칸디나비안 무드가 적용된 차 안은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시트에 부착된 터치 패드로 대형 디스플레이를 작동해 런닝맨 멤버들의 행적을 평가하는 이색적인 장면도 주목을 끌었다.

런닝맨 멤버들이 탑승한 쏠라티 무빙 호텔은 공연이나 촬영을 위해 차 안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수, 배우 등의 아티스트들을 위해 휴식과 변신에 최적화된 호텔 같은 럭셔리 리무진이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현대자동차와 SM엔터테인먼트의 협업으로 탄생한 차량으로 올 3월 공개되었다. 특히 EXO ‘카이’와 ‘이연희’의 특급 콜라보가 매력적이었던 화보와 디지털 필름은 온·오프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쏠라티 무빙 호텔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실제 스케줄에 맞추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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