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2017년 FDA는 '라식라섹은 93% 이상의 환자가 수술 후 5년 이상 1.0이상의 교정시력을 유지하는 비용 효율성(Cost Effectiveness)이 좋은 수술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굴절 수술의 높은 효용으로 인해 라식라섹은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보편화된 수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효용에도 불구하고 라식라섹은 부작용 발생 위험을 지니고 있다.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시력을 교정하는수술인데, 라섹 보다 빠르게 시력을 회복하고 통증이 발생하지 않지만 24mm 각막 절개 과정에서 신경줄기다발이 손상돼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등의 발생 확률이높다.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조직을 제거해 시력을 교정 한 후 상피가 재생되면서 시력이 좋아지는데, 상처가 아무는데 3~4일이 걸리고 시력을 회복하는데 1~2개월의 긴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수술법의 문제 뿐만 아니라 수술병원선택 시 저렴한 가격, 검증되지 않은 후기에 의존해 수술을 결정하는 소비자들의 행동이 시력교정의 부작용발생 확률을 높힌다.
이러한 라식라섹의 문제를 해결하며 등장한 시력교정술이 ‘스마일라식’이다.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라섹과 달리 각막상피세포제거 과정없이 레이저가 각막을 투과해 단 2mm의 각막 최소 절개로 근시를 교정한다. 레이저가 각막을 자극시키지 않고, 상처부위를 최소화 해 시력을 교정하기때문에 각막손상도가 낮다.
라식의 회복기간, 라섹의 안정성을 모두 가진 3세대 시력교정술이 스마일라식이다. 현재 스마일라식을 시행하는 65개국 중 대한민국의 스마일라식이 세계로부터인정받고 있는데, 바로 국내 의료진 구형진 원 원장과 김성민 원장에 의해 개발된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때문이다.
3만 5천건의 수술데이터를 기반으로 7여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안구조건에 맞춰 스마일라식을 설계하는맞춤형 수술이다. 즉, 일반 스마일라식처럼 무조건 레이저강도를 약하게 하거나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각막 강성도에 맞게 레이저 강도를 조절하고, 각개인마다 다른 근시 분리 위치를 찾아 수술 후 시력의 질과 안전성을 높힌다.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을 개발한 대한민국 구형진 원장은 이러한 공로를 세계안과학회(WOC)로부터 인정받아 유럽, 북미 지역의 의사들 중 의료진의 수술 성과, 횟수, 기술 등 다각적 평가를 통해 전 세계에서 단 한명의 스마일라식 세계적 권위자(SMILE Global Luminary)로 선정됐다.
구형진 원장이 소속된 강남눈에미소안과는 독일에서 직접 파견된 전문의들의 총 6가지 테스트에서(소속 의료진의 기술력, 수술결과, 검안능력, 스마일라식 직원 이해도, 환자만족도, 서비스)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받아 국내 유일 스마일라식 레퍼런스클리닉으로 선정됐다. 안과 의원 최초로 국내에 스마일라식을 도입해 단일안과 의원 중 3만 5천건의 최다 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평균시력 1.1이라는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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