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스포츠와 연계한 'LPGA 팬사랑 적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최고 금리 연 2.6%다.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대회를 기념해 10월 9일까지 한시 판매하는 것.
은행 측은 만 14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로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중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1년제로 정액적립식 기준 기본금리 1.1%에 우대금리 1.5%를 더해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자유적립식은 기본금리 1.0%에 우대금리 1.5%를 더해 최고 연 2.5%다.
'LPGA 팬사랑 적금'은 손님들이 LPGA 대회를 재미있게 즐길수록 우대금리 혜택이 늘어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LPGA 응원선수 앞 응원 메시지 작성시 0.5%, LPGA 챔피언십 우승자 맞추기 퀴즈 응모시 0.5%, 하나멤버스앱을 통한 금리우대쿠폰 발급 등록시 0.3%, 적금 이자를 하나머니로 받는 것에 동의하면 0.2% 등 최대 연 1.5%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액적립식 10만원 이상 가입 손님 중 선착순 1000명에게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입장권(1인 1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한국 내 유일한 LPGA 대회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재미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특판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연계 금융 상품으로 더 친밀하게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