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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120여개 회원사간 소통 강화 추진

배상민 회장 “관광산업 발전 위해 대정부 제안 등 적극 펼칠 것”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는 다음달 홈페이지 재단장을 기점으로 회원사간 소통 강화에 나선다. 국내 관광시장 및 관광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관광스타트업협회는 에스앤비소프트(회장)와 여기어때(수석 부회장) 등 회원사만 120여 곳에 달하는 기관이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2일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관광업계 및 스타트업 업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가 안건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관광스타트업협회는 오는 8월 중순까지 각 분야별 관광스타트업 서비스 소계와 국내외 관광이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업계 정보공유부터 홍보, 정책안건 공유, 협회 행사 참여 신청 및 결제서비스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한다. 이를 통해 회원사간 소통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스타트업협회는 지난 4월 정기총회를 통해 ‘여기어때’와 ‘투프랭크’를 각각 신규 수석부회장사와 부회장사로 영입해 협회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숙박 스타트업 회사 중 한 곳인 ‘여기어때’를 회원사로 참여시킨 것은 향후 협회의 몸집을 키우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 회장은 “정부가 관광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서 활동하는 스타트업은 많아졌지만, 함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가 부재했다”며 “앞으로 협회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정책 및 대정부 제안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관광 스타트업의 이익을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