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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新정부에 바란다’ 교통안전공약 제안 간담회 개최...손해보험협회 참여

국회 교통안전포럼, 제20대 대선을 향해 교통안전 공약 제안의 장 마련
시민단체‧학계,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확립, 안전한 이륜차 문화 확산 등 공약 건의
여야 정당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서약식 및 퍼포먼스 등 진행(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가 참여하여 제20대 대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정책 공약을 건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윤관석 국회의원)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2월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新정부에 바란다’ 교통안전공약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 1부에는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홍성필 정책위의장(국민의당)이 참여하며,

각 정당이 국민들에게 교통안전 노력을 약속하는 서약식이 마련됐다.

 

아울러, 교통안전을 위해 각 당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쌓아올리겠다는 내용의 블록 쌓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는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됐다.
 

먼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윤호 본부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를 위한 교통안전공약”을 주제로 발표하며, 마을주민 보호구간 법제화 등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확립, 배달라이더 자격제 도입 등을 통한 이륜차 교통안전 강화를 비롯하여 20개 공약을 건의했다.

 

이어서 서울대 한상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관기관, 언론, 시민단체 등 교통안전 전문가 패널과 함께 新 정부에서 추진되어야 할 교통안전 법제도 개선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열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 윤관석 대표는 “교통안전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매우 엄중한 과제”임을 밝히며,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사회 각계의 노력이 계속 이어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