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가 7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2월 1일부터 전년보다 1만원 상향된 연간 7만원으로 영화관, 공연, 서점, 사진관, 온천, 국내여행, 4대 스포츠(축구,농구, 야구, 배구) 관람 등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며 “(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라고 말했다.
“전국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개시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올해부터는 기초·차상위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수강비를 지원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선정자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NH농협카드는 2013년부터 단독으로 카드 발급 및 운영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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