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요즘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는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진로를 찾아주는 것이다. 억지로공부를 시켜 성적에 맞는 대학에 입학시켜봤자,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는 불안한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무조건 공부가 아닌 빠른 진로 찾기야 말로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이에 국내 최대 규모인 한솔요리학원에서는 조리진로의 길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일반고 3학년 대상 ‘고교위탁과정’과 초,중,고 대상 ‘여름방학 조리&디저트캠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 일반고 학생 대상, 무료 진로직업교육 기회 ‘고교위탁과정’ 전액 국비지원 무료 교육으로 진행되는 ‘고교위탁과정’은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 교육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특화된 교육훈련이다. 한솔요리학원 고교위탁에서는 카페베이커리·호텔조리·양식조리 등 다양한 요리 분야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강남 요리학원에서는 ‘외식조리’와 ‘호텔조리’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원 요리학원에서는 ‘한식/양식 조리’와 ‘카페베이커리’를 영등포 요리학원에서는 ‘외식조리’에 대한 학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위탁교육은 일반고 3학년 진학예정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교육비, 교재비, 식재료비 등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이 100% 전액 지원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월 최대 31만 6,000원의 교육 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어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조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2018학년도 고교위탁과정을 수강 중인 김영원(여의도고 3학년) 학생은 “수업을 받으며 한식, 양식 자격증 취득은 물론 요리대회를 나가는 등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많이 상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거 같다”고 말했다. ▶ 유명 셰프에게 요리 배우며 진로체험 ‘조리&디저트캠프’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거나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2018 여름방학 주니어셰프 체험반’이 진행된다. 7월 30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기초 요리 체험과 요리 적성을 파악하는 ‘조리 캠프’와 디저트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는 ‘디저트 캠프’가 동시에 개강한다.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요리의 이론과 실기, 주요 나라별 대표 요리를 직접 실습하고 창작요리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더불어 롯데호텔 본점 조리장 견학 및 코스요리 식사와 국내 유일 요리진로연구소의 조리진학 특강과 컨설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분야별 유명 셰프에게 직접 배우는 요리수업은 주니어 셰프들에게 요리에 대한 강한 흥미와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하이원 리조트 ‘김성환 조리 팀장’을 비롯해 롯데호텔 ‘세바스티아노 이탈리안 셰프’, 롯데호텔 ‘나성주 총 제과장’ 등 국내 유수 호텔 총괄 셰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2016부터 신설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캠프’는 올해부터 다양한 테마로 디저트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강남 요리학원에서는 아뜰리에와 앙트르메 두 개 과정을 종로3가 요리학원에서는 라 파티시에 과정을 운영해 학생의 조리 수준과 테마로 디저트반을 선택할 수 있다. 2학기 고등학교 위탁교육 신청 혹은 조리&디저트 캠프, 2019학년도 입시설명회, 요리학원 강좌 수강료(학원비) 등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와 각 지점(강남, 종로, 노원, 영등포 등 8개 직영점)을 통해 가능하다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