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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뜨거운 태양을 피해 나만의 숲을 만드는 방법, 우드슬랩 전문점 ‘뮤즈갤러리’

[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뜨거운 태양과 함께, 피톤치드 향을 찾아 어디론가 떠나고픈 시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정신 없는 일상 속 자연으로 떠나기에는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때는 실내에 멋스러운 우드슬랩 테이블을 하나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비슷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제대로 된 원목식탁 하나만 놓아두어도 숲에 온 듯 은은한 나무향으로 실내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드슬랩은 떡판이나 자연목, 통원목이라고도 불리며, 수많은 세월이 만들어낸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집안을 피톤치드로 가득 채우고 싶은 이들이라면 고유의 감성과 가구 철학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나는 원목가구를 제작하는 우드슬랩 전문브랜드 ‘뮤즈(M.USE)’를 주목해야 한다. 뮤즈는 북아메리카, 호주, 인도네시아 등 세계각지에서 들여오는 최상급인 AA등급 원목들을 목재소에서 직접 공수하며, 독일 아우로社의 천연오일을 사용해 원목 본연의 성향과 가장 가깝게 제작한다. 전통 방식인 나비상감 기술을 적용하여 원목이 갈라지는 현상을 막거나 늦추고, 솔리드 집성목 우드슬랩을 만들 때, 책을 펼친 것처럼 좌우의 무늬결이 대칭을 이루게 하는 북매칭 테크닉에 능숙하다. 또, 통나무 고유의 라이브 엣지 등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살리는 장인정신과 트렌디한 감성이 가득 담긴 디자인이 만나 뮤즈만의 우드슬랩을 만들어 낸다. 타 소규모 공방과 다른 점은 자체공장 시스템의 대량생산 및 물류경험과 장인의 공방이 만나, 다른 곳에선 만날 수 없는 대형 우드슬랩 상판과 특유의 대담한 두께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여러 종류의 다리 그리고 다양한 수종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창업자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또한 뮤즈에서는 우드슬랩 상판뿐 아니라 우드슬랩 조명, 침대, 벤치, 티 테이블, 콘솔 등과 같은 우드슬랩 가구를 구매할 수 있어 자연주의 감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겐 우드슬랩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파주에 위치한 뮤즈갤러리에서는 우드슬랩식탁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향을 가득 느끼며, 각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가구에 대한 여성 가구 스타일리스트의 컨설팅을 받아볼 수도 있다. 가구업계에선 찾기 힘든 여성의 세심한 감성이 자신에게 꼭 맞는 가구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관련해 뮤즈 관계자는 “기존의 투박하고 획일화된 국내 가구업계에서 벗어나 뮤즈만의 디테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니즈에 딱 맞는 우드슬랩을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싶었다”며, “우드슬랩은 제품의 특성상 모든 우드슬랩들이 유일하기 때문에, 꼭 방문하여 보고 구매하길 추천한다. 마음에 드는 상판을 구매하고 원하는 사이즈에 알맞게 제단, 남은 부분으로 소파테이블과 같은 작은 제품을 만들어 제공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뮤즈갤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