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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달라진 강원도 위상에…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 눈길

[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국내 대기업과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장기휴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선 가운데 이를 활용한 ‘한 달 살기’ 열풍이 본격적으로 거세게 불고 있다. 처음 제주도에서 붐이 일기 시작한 ‘한 달 살기’는 최근 서울 등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관광객 등 외국인 체류가 적은 강원도 일대로 확대되는 추세다. 강원도는 올해 초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대규모 인프라 개발이 일어난 지역이다.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KTX가 개통하는가 하면 속초, 평창의 경기장을 중심으로 스포츠 인프라가 대폭 확대되기도 했다. 여기에 올해 열린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으로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되자 그 동안 접경지역으로 소외되었던 강원도 고성이 새로운 부동산 강자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의 월별 지가 변동률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올 1월 강원도내 지가상승률은 0.287%였으며 속초는 0.524%, 고성 0.414%, 원주 0.325% 순으로 지가가 훌쩍 뛰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고성 중에서도 속초와 가까운 토성면의 경우, 지난 해 땅 값이 3.3㎡당 20만 원 선이었지만 현재는 두 배 정도인 4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춘천~속초고속철도 사업 등 호재와 ‘워라밸’ 영향으로 휴식, 여행, 장기체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변가 매물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3년 전 3.3㎡당 150만원 대였던 해변가 매물이 올해 초 기준 500만원 대를 웃도는 등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생활권 조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8월 중 천진해수욕장 및 봉포해수욕장과 도보 2분 거리에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일원에 들어서는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370세대 규모이며 동해바다 및 설악산 조망이 가능한 탁월한 입지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전용면적 63㎡A/B, 75㎡, 81㎡, 84㎡A/B 등 다양한 타입의 주거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일부 세대 4Bay 판상형 구조 및 팬트리, 알파룸 등 효율적인 공간 설계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천혜 자연은 물론 속초 생활권으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단지 주변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남북으로 이어지는 7번 국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자리잡고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 토성면사무소, 천진우체국, 고성제생병원(2018년 하반기예정), 해양심층수전용 농공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더불어 올 하반기에는 고성군이 총 사업비 55억1700만 원을 들여 추진 중인 봉포해풍거리 조성사업이 완료(예정)되면서 더욱 다양한 편의, 휴양시설과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의 홍보관은 속초시 중앙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