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총 가구 중 35%가 전세(보증부 월세 포함)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부동산 시장은 매년 전셋값이 오르고 있어 세입자들의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평균 전세가는 17.67%가 올라, 같은 기간 매매가 상승률(10.64%)을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다 보니 세입자들은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주거상품을 찾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정기간을 전세로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아파트인데 전세가 상승 부담도 없고, 또 전세를 살다가 집이 마음에 들면 전세기간이 끝난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해 내 집으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가운데, 4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 가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는 부담 없는 임대가격으로 4년간 가격변동 없는 임대분양가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살다 4년 후 시세인상 및 주변 인프라 등을 고려하여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분양가 또한 분양전환시점(2022년 말)에 4년 전(2018년) 확정된 분양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아 임대보증금의 안정성 또한 확보되었고 임대기간 동안에는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전용 59㎡ 176가구, 전용 84㎡ 358가구 총 534세대로 이루어진 ‘오드카운티’는 전용 84㎡의 잔여세대에 한하여, ‘2년간 잔금 유예 특별공급’ 을 시행하고 있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시 전용 84㎡ 일부 층은 전체 금액 중 잔금 3천만원을 2년간 유예하면서 계약금 1,300만원으로 입주가 가능해 초기 주택마련 비용부담을 확 줄였다.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가 들어서는 '서충주신도시'는 3개의 대형 산업단지가 모여 조성된 충주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충주기업도시(212만 평)‘와 '충주첨단산업단지(61만 평), '충주메가폴리스(55만 평)' 등 3개의 산업단지로 구성되었고, 3개 산업단지의 가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주변 아파트의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된다. 업체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는 단지와 보행자 도로 6m를 두고 접해 있는 대소원2 초등학교, 중학교가 2020년 개교확정 되면서 학세권 프리미엄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학세권이란 학교와 학원가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권역을 말하는데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교가 도보권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력을 발휘한다"고 전했다. 대소원2 초등학교,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합친 9년제 형태의 첫 통합학교로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9학급, 유치원 3학급, 특수 2학급 등 32학급 규모로 건립돼 2020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통합학교는 학생 수가 감소해도 폐교되지 않는 장점으로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저출산,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자녀수가 적은데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은 학세권 아파트가 프리미엄 단지의 최우선 기준으로 떠오르는 추세이다. 또한 개교전까지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위하여 셔틀버스를 운행을 지원한다. 관계자는 "단지 앞으로는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중앙공원, 요도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은 기본이고, 지상10층, 500개 병상의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이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으로, 교육과, 자연, 의료까지 조화로운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의 프리미엄은 더욱더 커질 전망"이라며 "편안한 내집 마련을 생각하는 전세민들이라면 4년간 전세가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다가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를 눈 여겨 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11월입주예정인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 모델하우스는 충주시 금릉동 인근에 위치한다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