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GS건설이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 선보이는 992가구 대단지 아파트 ‘가경자이’가 오는 20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청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가경동 입지에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Xi)’ 프리미엄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가경자이는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29층 11개 동으로 전용면적 75~84㎡ 총 992가구로 들어선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5㎡ 115세대, ▲84㎡A 54세대, ▲84㎡B 58세대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풍부한 채광과 일조량을 확보하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서 모든 주차시설은 지하로 설계했다. 또 전체 대지면적의 약 38%에 달하는 공간에 각종 초화와 관목, 친환경 조경시설을 계획해 쾌적성을 끌어올렸다. 공간활용성을 강조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이 아파트는 전 타입이 채광 및 통풍, 환기 등에 우수한 판상형 4Bay 구조로 이뤄져 있다. 특히 그동안 청주 아파트에선 보기 드문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돼 웬만한 중대형 수준으로 체감되는 실사용면적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팬트리 설계, 대형 드레스룸 등으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룸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난방비 부담을 낮춘 지역난방 시스템 등 각종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탄탄한 입지 경쟁력도 주목할 만하다. 제2순환로, 가로수로를 통해 청주 시내 곳곳으로 빠르게 연결되며 서청주IC, 청주~세종 연결도로, 청주고속터미널, 오송역(KTX, SRT) 등 광역교통망 접근성도 좋다. 인근 청주흥덕(가칭)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된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쇼핑·문화·편의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등이 가까우며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가경동은 청주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편리한 구도심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라며 “가경자이는 이러한 가경동의 입지에 걸맞게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는 프리미엄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청약 1순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