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바코드를 이용해 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결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카카오프렌즈 젤리 스티커 이모티콘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맹점이나 소상공인 점포에서 1회 이상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고객 중 선착순 100만 명에게 지급된다.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현재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CU,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탐앤탐스,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크리스피 크림, 나뚜루 팝 등이 있다. 가맹점에 따라 본인의 카카오톡 ‘더보기'에서 ‘매장결제' 메뉴를 선택해 QR코드·바코드를 매장 내 단말기로 스캔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에서 기존 현금의 긍정적 가치는 살리면서 불편함은 최소화한 새로운 결제 트렌드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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