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반기 지역예선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펼쳐진 지역예선은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서울시와 인천시, 강원도의 하반기 지역예선은 오는 11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예선대회는 청각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신설한 로봇코딩을 포함해 약 16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PC),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등 총 11개 e스포츠 종목으로 실시됐다.

본선대회는 오는 9월 4~5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로, 해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꾸준히 성장했다”면서 지역예선을 통해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학생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9월에 개최될 본 대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 ‘어꺠동무문고’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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