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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HOPE with HUG’로 낡은 경로당이 따뜻한 주민 공유공간으로 탈바꿈

HUG, 엄광경로당 리모델링 지원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엄광경로당’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HOPE with HUG」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3자 간 협력 프로젝트로, HUG와 지역 건설사의 후원, 지역 건축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노후 공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16년부터 「HOPE with HUG」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년에는 국토교통부 혁신도시 상생·협력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소재한 ‘엄광경로당’은 사상구청이 노후 2층 주택을 매입해 조성한 시설로, HUG의 재원 후원과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 건축사회의 설계재능 기부를 통해 ‘엄광부엌&경로당’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에 활용하지 못하던 2층을 공유부엌으로 개조 하여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식사 장소 및 공유공간으로 활용 하고, 입구·난간 개보수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HUG는 내년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