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본부세관 간부직원 13명과 함께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세관장 일행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이국땅에 참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양승권 본부세관장은 "6·25전쟁 당시 실질적으로 유엔군의 주축이었던 미군의 제2군수사령부에서 부산세관 옛 청사를 3년 4개월 동안 사용하는 등 우리 세관과의 인연도 깊다"면서 "머나먼 타국에서 희생하신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