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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LG유플러스 ‘U+골프’, SKT·KT 고객도 무료로 시청한다

1일부터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앱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LG유플러스가 신개념 골프중계서비스 ‘U+골프’를 1일부터 한 달간 SK텔레콤과 KT의 사용자에게도 개방한다. 이에 따라 이통3사의 모든 고객이 U+골프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시청 방법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U+골프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달 30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U+골프 체험용 앱을 별도로 제작했다. 체험용 앱을 통하면 U+골프가 제공하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U+골프는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만 독점적으로 골라 볼 수 있는 등 기존 TV중계와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중계와 해설로 골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매장과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른 통신사 고객들도 U+골프를 이용해 보고 싶다는 니즈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해 이번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골프 팬 600만 명 시대인 만큼 더 많은 팬들이 U+골프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IPTV용 U+골프와 아이폰용 U+골프를 각각 7월과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만 가능했던 U+골프의 사용자를 전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