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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뱅크샐러드, 1:1 맞춤형 금융알람 서비스 ‘금융비서’ 론칭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과소비나 잘못된 소비습관이 발견될 시 메시지로 알람을 보내는 1:1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가 탄생했다.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사용자의 지출 현황과 금융생활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보내주는 ‘금융비스’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뱅크샐러드가 처음이다.

 

 

금융비서를 이용하면 택시비와 카페, 할부금, 음주, 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지출영역에서 1:1 밀착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택시비 지출 규모가 커질 경우 경고 메시지가 뜨며, 반대로 줄어들면 칭찬 메시지를 받는다.

 

또한 충동구매를 하기 쉬운 밤에 일정 수준 이상의 쇼핑을 하거나 과소비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분석될 경우 등에도 경고 메시지를 받게 된다. 메시지는 “과소비 경고 발령, 지갑이 공격당하고 있습니다’와 같은 재미있는 문구를 삽입해 친근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할부금 등 지출 예정인 금융스케줄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지출관리가 가능해진다.

 

금융비서는 뱅크샐러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별도의 설정을 필요로 하지 않고 금융사와 연동된 데이터를 토대로 금융 현황을 분석한다.

 

뱅크샐러드 측은 향후 금융 상황 설정 등을 세분화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며, 웹 버전도 곧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의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나만을 위해 ‘1:1 맞춤’ 조언을 해주는 PFM(Personal Finance Management) 분야 대표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금융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금융비서를 통해 알뜰한 자산관리의 첫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